뉴욕시에 소재한 4개 사립 고교가 학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은 전국 50대 고교에 포함됐다.

테스트 이노베이터가 최근 발표한 ‘가장 입학하고 싶은 전국 50대 고교 명단에 따르면 리버데일 컨트리 스쿨(브롱스) 13위, 호레스만스쿨(브롱스) 17위, 달튼 스쿨(맨하탄) 23위, 트리니티 스쿨(맨하탄) 25위 등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50대 고교 명단에는 사립학교 48개교, 공립학교 2개교가 포함됐다.

이번 자료는 테스트 이노베이터가 온라인 시험 프렙 플랫폼을 이용한 1만8,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입학하고 싶어 하는 학교를 조사한 결과다.

전국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고등학교는 1778년 개교한 매사추세츠주 소재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로 1위를 차지했고, 절반이 넘는 27개 학교가 뉴욕 등 북동부 지역에 위치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