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리마운트 맨하탄 칼리지에 테러협박 전화

2019-10-04 (금) 07:57:5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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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일시 폐쇄…경찰, 용의자 체포 사건 경위 파악 중

맨하탄에 위치한 메리마운트 맨하탄 칼리지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걸려와 캠퍼스가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학 측은 3일 지난주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학교로 테러협박 전화를 시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에는 학교로 2차례의 협박 전화를 걸어와 캠퍼스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내 건물들을 대상으로 수색활동을 펼쳤으며 위협이 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케리 워크 학장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캠퍼스는 지난 1, 2일에 이어 3일에도 폐쇄 조치 됐으며 학교 측은 경찰과 캠퍼 운영 재개 시기를 조율 중”이라며 “학사 일정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추가 수색 과정에서 테러 협박 전화 및 수차례 캠퍼스 출입을 시도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용의자가 테러 위협을 시도하게 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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