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도 가향 전자담배 퇴출된다
2019-10-04 (금) 07:43:02
서한서 기자
뉴욕주에 이어 뉴저지주에서도 향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Flavored e-cigarette)가 퇴출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실 산하 전자담배 대책위원회는 3일 멘솔향을 포함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의 이번 권고안에는 또 전자담배 제품 온라인 판매도 전면 금지하고 어길 경우 강력시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머피 주지사는 이 같은 내용의 권고안에 대해 최대한 신속히 현실화시키겠다며 현재 주의회에 계류 중인 가향 전자담배 판매금지 법안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그렉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주상원과 협조해 신속히 위원회의 전자담배 규제 권고안을 검토하고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저지주도 가향 전자담배 판매금지가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폐질환 환자가 14명 보고됐으며 이 중 북부 뉴저지 거주 대학생 연령대 여성이 지난 8월 사망했다고 2일 주 보건국이 발표했다.
뉴욕주는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50개주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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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