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교육부 ‘블루리본 우수학교’ 선정

2019-09-28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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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베스페이지 고교·맨하셋 세컨더리고교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고교와 맨하셋 세컨더리고교가 연방교육부가 선정한 ‘블루리본(Blue Ribbon) 우수학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방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19년도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 명단에는 전국적으로 총 362개교 초·중·고등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공립학교가 312개교, 사립학교가 50개교였으며 뉴욕은 19개교, 뉴저지는 9개교가 포함됐다. 뉴욕에서 선정된 19개교 가운데에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베스페이지고교와 맨하셋 세컨더리교교를 비롯해 뉴욕시에서는 퀸즈 PS101Q 초등학교, 맨하탄 PS 40, PS 59 초등학교, 브루클린 PS 253 초등학교 등 8개교가 올랐다.


1982년부터 시작된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거나 소외계층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 폭이 큰 학교 등을 선별해 격려하는 것으로 우수 학교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11월 18~19일 양일간 메릴랜드에 위치한 게이로드 내셔널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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