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교육재단 576돌 한글창제 기념식

2019-09-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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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576돌 한글창제 기념식

사진 한글창제 기념식 참석자들. 둘째 줄 왼쪽 두 번째부터 밥 드와트씨, 정흠 EB한인회장, 정광용 SF부총영사, 최성우 SF평통회장,에블린 밀피타스시 기획부 커미셔너,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토마스 발렛트 교수, 스티븐 핏즈제랄드 밀피타스 시립도서관장. < 사진 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576돌 한글창제 기념식을 개최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밀피타스 시립 도서관에서 지난 19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 리차드 트란 밀피타스 시장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밀피타스 시에 한글의 날 행사는 더 의미깊다”면서 행사 당일인 9월 19일을 밀피타스 시 한글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타인종으로 구성돼 한국어로 노래하는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에이스’(ACE)가 기념식을 위해 창작된 ‘한글노래’를 사전 녹음한 영상이 축가로 상영됐으며, 한국어 랩을 통해 실력을 뽐낸 중국계 미국인 알란어(한국 이름 오영한)씨와 가나인 드니스 춤(한국 이름 성아름)씨가 큰 호응을 받았다. 2부 순서인 한국문화 체험에서는 궁중의상 입기, 한글팔찌 만들기, 한글도장 통해 이름 쓰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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