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버드 합격생 10명중 2명 입학포기

2019-09-19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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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83%

▶ 예일대 70%로 지난해보다 2.3%P 하락

하버드 합격생 10명중 2명 입학포기
올해 하버드대 입학전형 합격자 10명 중 2명은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주요 명문대들이 발표한 2018~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하버드대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률(yield rate)은 83%로 집계됐다.

신입생 등록률은 입학 전형 결과 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 가운데 실제 학교에 입학한 학생 비율이다.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지난해 81.7%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프린스턴대 역시 신입생 등록률이 73.2%로 전년도 69% 보다 상승했다.

펜실베니아대(유펜)도 신입생 등록률이 70%를 기록, 지난해 67.3%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MIT는 신입생 등록률이 7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예일대는 신입생 등록률이 70.1%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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