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여러 가지를 다 갖추기는 쉽지않다
2019-09-16 (월)
김길홍/목사
최근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인물 하나가 있다. 그가 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이다. 청문회에서 온 나라를 뒤집어 놓은 인물 그는 누구인가? 내가 꿈꾸던 인물이다. 우선 미남이다. 키가 185cm로 훤칠한, 다음은 공부를 잘했다, 16살에 한국의 명문 서울대에 입학 하고 학생 때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되기도 한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명문 U.C 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6살에 서울대 형법 교수가 되었다.
UC 버클리는 필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결혼 전이다. 여자 친구가 미국 유학중인 본인을 한국에서 방문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학교라나… 그 학교가 가고 싶단다. 가까운 스탠포드 대학도 있는데 하필… 그녀의 청을 못 이겨 1,200달러 짜리 똥차를 몰고… ‘불러라 샌프란시코야’를 부르며 I번 프리웨이를 달리다가 어릴 때 좋아 했던 크린트 이스트우트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카멜 시티(Camel City) 가까이에서 차가 전복 되었다. 차가 다 부숴졌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다친 곳은 없었다. 하이웨이 경찰이 말 한마디 했다. 27년 간 자기가 이곳에서 근무 했는데 이런 사고로 이렇게 다치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아마도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선교 하다가 사자에게 어깨를 물리고 한 말 “내가 하나님의 사명을 다 하기 까지는 내 생명을 하나님이 거두시지 않는다 " 고 한 것처럼.
그 후 본인도 수 십 년간 목회 했다. 모든 것을 갖춘 .그가 이번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니 그동안 부정부패 정권과 밀착하여 무소 불위와 유아독존 했던 검찰 개혁을 이루기 바란다.
<김길홍/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