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네티컷한국학교 교사들, 연수회 마친후 ‘아베 정부 규탄’
▶ “역사교육 강화·‘독도는 우리땅’ 알리는데 집중할 것”

지난 18일부터 가을학기 개강 준비를 위해 교사연수회로 모인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교사들이 노노재팬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나부터, 우리부터. 나라도, 우리라도…”
한국 내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재미 한인을 중심으로 한인사회에서도 불매운동 동참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코네티컷한국학교(교장 송용주) 교사들도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8일, 2019년도 올해 가을학기 준비를 위해 자체 교사 연수회로 모인 이 학교 교사들은 연수 일정을 마친 뒤 일본의 경제 보복과 더 나아가 전쟁 도발국으로서 반성과 사죄 없는 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했다.
이날 모인 교사들은 “미국에 이민 와 살지만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일본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속상하다”며 “우리의 이 작은 움직임들이 부디 일본 정부가 가해자로서 뒤돌아 볼 수 있는 반성의 기회가 돼 평화로 울 수 있는 양국의 후손들의 관계를 역사 왜곡과 그릇된 방식의 경제 보복으로 악화시키는 일이 더 이상은 반복되지 않기를, 그리고 역사를 바꿔 쓸 수 없다는 말은 일본 정부가 아니라, 한국만이 일본에 할 수 있는 말임을 깨달을 날을 기대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산 자동차를 사용했다가 최근 한국산 자동차로 바꿨다는 한 교사는 국산차도 예전에 비해 훨씬 성능과 품질이 좋아진 것 같다며 비록 작지만 일본 불매 운동을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직접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교사들은 생활과 음식, 가전, 화장품 등 일목요연하게 품목별로 정리해놓은 ‘노노재팬(닷컴)’에서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한국 브랜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과 이 사이트에서는 일본 제품으로 잘 알려진 유니클로나 소니 등의 제품 뿐 아니라 평소에 모르고 있던 브랜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유용한 정보도 공유했다.
한편 코네티컷한국학교는 내달 14일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등록 문의는 전화 203-314-1357이나 이메일 cskoreanschool@gmai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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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