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수도국, “유해물질 판매” 다우듀폰·3M 제소
2019-08-29 (목) 07:59:35
이지훈 기자
롱아일랜드 지역 3개 수도국이 발암물질을 함유한 유해물질 판매를 이유로 글로벌 화학기업인 다우듀폰과 3M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네올라, 포트 워싱턴, 칼 플레이스 수도국은 지난 9일 센트럴 아이슬립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이들 기업은 유해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식수 공급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발암 물질로 알려진 PFAS는 인체에 유해할 뿐만이 아니라 생물분해성이 어려워 해당 성분의 제품이 버려질 경우 지하수에 스며들어 식수를 오염시키는 성분이다.
소장에 따르면 3개 지역은 2017, 2019년에 추출한 수질 샘플에서 PFAS 성분이 발견된 것을 토대로 해당 지역 수질 개선 시설 건설과 장비 마련을 위한 일체의 비용을 다우듀폰과 3M에 청구했다.
이에 대해 3M 측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지역의 PFAS 성분 관련 사태를 인지하고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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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