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전철역^열차서 칼부림 사건 하루 새 2건

2019-08-29 (목) 07:52:11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맨하탄 지하철역과 열차 안에서 27일 하루 새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2건이나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께 유니온 스퀘어 역의 메자닌(mezzanine)에서 26세 여성인 단제나 무어가 27세 남성의 배를 칼로 찔렀다.

무어는 범행 후 중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며, 칼에 찔린 이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오후 1시10분께 다운타운행 4번 지하철 안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0대 남성이 상해를 입으면서 경찰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NYPD에 따르면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4번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 승객이 두 명의 다른 승객과 언쟁을 벌였다.

이들은 말싸움을 벌이다 결국 주먹다짐으로 이어졌고, 두 명의 승객은 이 남성의 배를 칼로 찌른 뒤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하차해 유유히 사라졌다.

NYPD는 한 명의 용의자는 군복 무늬의 추리닝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노란색 스포츠 브라를 입고 있었다고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피해자는 맨하탄 벨뷰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제보 1-800-577-8477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