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태권도 내셔널 팀 선발
2019-08-08 (목) 12:00:00

제이슨 이(왼쪽) 군과 최비성 관장.
한인 2세 제이슨 이 군이 지난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열린 태권도 아마추어 애슬래틱 유니언(AAU) 내셔널 팀 트라이얼에서 AAU 내셔널 챔피언십 동메달리트로 참가, 4연승 무패로 12~14세 부문 라이트헤비급 내셔널 팀 멤버로 뽑혔다.
이 대회는 지난달 플로리다에서 열린 AAU 주최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입상한 각 디비전 금, 은, 동 메달리스트만 따로 모아 최고의 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들어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1등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이 군은 올해 들어서만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4차례나 차지했다. 이 군은 5세 때부터 메릴랜드의 오센틱 태권도 아카데미 MUDO USA에서 최비성 관장의 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