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파운드 거구 귀마개하고 총질
2019-08-05 (월) 07:46:53

[사진제공AP=연합]
차로 10시간 떨어진 도시 출신
총기난사후 저항없이 투항
전문가들“확신범 패턴”
텍사스주 엘패소 샤핑단지내 월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46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 용의자 패트릭 크루시어스(21·사진 )는 키 6피트, 체중 22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이라는 가명을 쓰는 것으로 알려진 크루시어스는 텍사스주 앨런 출신. 앨런은 엘패소에서 자동차로 10시간 운전해야 닿을 수 있는 곳으로, 크루시어스가 원정 총격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총격 현장 CCTV 영상에 따르면 크루시어스는 군복 스타일의 바지를 입고 상의는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를 입었다.
그는 총격 소음을 막는 귀마개를 한 채로 조준 사격을 하듯이 총을 쏘아댔다. 크루시어스는 총기를 난사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저항없이 투항하듯 체포됐다. 범죄 전문가들은 이런 유형의 투항은 확신에 가득 찬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크루시어스는 현재 엘패소 시내 구치소에 구금됐으며, 그에게는 최고 사형구형이 가능한 가중 일급살인 혐의가 적용돼 있다. 크루시어스는 2017년 플라노 시니어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이듬해 봄까지 지역 대학인 콜린 칼리지에 등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