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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칼리지 졸업률 높인다

2019-07-24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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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맹의원, 법안 발의 3년내 준학사학위 취득지원

소수계 및 저소득층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졸업률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22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성공 법안’(Community College Student Success Act)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2007년부터 뉴욕시립대학교(CUNY)가 재학생 졸업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업향상 지원 프로그램’(ASAP)을 미 전국적으로 확대해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이 3년 이내에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ASAP은 학생들에게 졸업계획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토록 하고 있다. 또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매주 지도교사를 만나야 하며, 적어도 한 학기에 한번 진로 서비스 이벤트나 상담을 받아야만 한다. 맹 의원은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의 40%가 이민 1세나 저소득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은 부족하다”며 이번 법안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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