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경 프로젝트 ‘유라시아 상상’ 출간

2019-07-17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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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출판기념 강연회

박경 프로젝트 ‘유라시아 상상: 대륙 역사의 시각화’의 출판기념 강연회가 오는 8월12일 오후 7시 Sci-Arc 도서관(960 E. 3rd St., LA)에서 열린다.

UC샌디에고 시각문화학과 교수이자 도시이론가인 박경씨가 지난 2015~2017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위촉으로진행한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Imagining New Eurasia)가 책으로 출간됐다. ‘도시’ ‘네트웍’ ‘영토’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의 조합인 유라시아 대륙의 역사적 선례와 현대적 재구성을 조사하고 가시화해 동서양의 새로운 관계 및 유라시아의 새로운 정체성을 상상해보고자 하는 리서치 및 전시이다.

박경씨는 뉴욕의 스토어프론트(1982-1998), 디트로이트 국제도시생태센터(1998-2001), 로테르담 센트랄라 미래도시재단(2005-2006)을 설립하고 초대 관장직을 맡았다. 1997년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2010년 안양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예술감독 겸 총괄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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