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재개표 시작
2019-07-11 (목) 07:44:41
서승재 기자
▶ 뉴욕시 선관위, “9만여표 수작업 검표 적어도 10일이상 소요”
▶ 부재자투표서 무효처리된 114표 처리 놓고도 이견
16표 차의 초박빙 접전이 벌어졌던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대한 재검표가 시작됐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미들빌리지에 차려진 개표소에서 지난달 25일 치러진 선거에서 집계된 9만1,000표에 대한 수작업 검표에 들어갔다.
이번 재검표는 앞서 예비선거 당일 티파니 카반 변호사가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을 1,180표 가량 앞서면서 승리 선언까지 했지만 지난 3일 부재자 투표함이 열리면서 캐츠 보로장이 카반 변호사를 16표 차이로 가까스로 역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번 수작업 재검표는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카반 변호사와 캐츠 보로장은 지난 부재자 투표 개표에서 필요 정보가 누락돼 무효 처리된 114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카반 변호사는 이들 표에 대해 유효를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결국 이번 선거의 승패 향방은 재검표와 함께 법원 판결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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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