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광식 영사 시애틀영사관 부임

2019-06-03 (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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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식 영사 시애틀영사관 부임

정광식 영사

정광식 영사 시애틀영사관 부임

내년 한국 총선 위해 중앙선관위서 파견

내년 4월15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관리하기 위해 정광식(44ㆍ사진)영사가 지난 1일 시애틀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정 영사는 내년 4월에 있을 총선 해외투표인 재외선거 국외부재자ㆍ재외선거인 신고 및 신청, 투표관리는 물론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 출신인 정 영사는 중앙선관위 기획재정과ㆍ법규안내센터ㆍ해석과ㆍ총무과ㆍ감사과ㆍ인사과ㆍ선거2과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선거2과에서 재외선거 정책팀장을 맡은 경력을 갖고 있어 재외선거업무에 능통하다.

정 영사는 “2020년 5월까지 1년간 재외선거업무를 담당하면서 한인 언론ㆍ단체ㆍ재외국민 등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재외투표 참여율 제고와 선거업무 공정성 및 중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인 동포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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