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졸업 후 연봉 가장 높은 대학 SUNY 다운스테이트 의대

2019-05-23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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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는 스티븐스공대

뉴욕주 졸업 후 연봉 가장 높은 대학 SUNY 다운스테이트 의대
뉴욕주 공·사립대 가운데 졸업 후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뉴욕주립대(SUNY) 다운스테이트 의대로 나타났다. 뉴저지 대학 중에서는 스티븐스공대가 졸업생들의 연봉 중간값이 가장 높다.

연방교육부가 21일 업데이트한 칼리지스코어카드를 분석한 결과 뉴욕주에 소재한 4년제 공·사립대 189개 가운데 SUNY 다운스테이트 의대 졸업생들의 연봉 중간값이 12만7,900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올바니 칼리지 약대가 12만4,700달러로 의대와 약대 졸업생들이 고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대학 중에서는 아이비리그 소속 컬럼비아대가 졸업생 연봉 중간값이 8만3,300만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렌셀리어공대(8만2,000달러)가 뒤를 이었다.

뉴저지주에서는 공·사립대 42곳 가운데 스티븐스 공대가 8만9,200달러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프린스턴대로 7만4,700달러를 기록했다. 프린스턴대는 1년 학비가 9,327달러로 매우 낮지만 졸업생들은 고소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뉴저지공대의 졸업생 연봉 중간값이 6만8,500달러로 조사되는 등 공대 계열 졸업생들의 소득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가 제공하는 칼리지 스코어보드는 졸업생 연봉 외에도 학교별 연간 학비, 학자금 융자 현황, 졸업률, 재학생, 아시안 비율, 최고 인기학과 등 대학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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