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드림장학금 6명 선발

2019-05-21 (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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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 드림장학금 6명 선발

최예림ㆍ앤드류 김ㆍ앤드류 신

이채영ㆍ그레이스 김ㆍ최화정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한인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한 ‘2019 드림 장학금’ 수상자를 결정했다.

유니뱅크는 지난 4월30일 마감한 장학생 모집에 40여명이 지원해 6명을 선발,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최예림(퓨알럽 존 로저스고교), 앤드류 김(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고교), 앤드류 신(머킬티오 카미악고교), 이채영(바슬 노스 크릭 고교), 그레이스 김(레드몬드 고교), 최화정(에드먼즈 우드웨이 고교) 학생이다.

유니뱅크는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에세이 및 리더십을 기준으로 심사해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피터 박 행장은 “재능 있는 지원자들이 많아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심 끝에 학업성적 및 과외활동 뿐만이 아니라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잘 전달한 학생들을 드림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뱅크가 매년 실시하는 드림장학금 행사에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줘 감사함과 동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워싱턴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유니뱅크 드림 장학생에게는 모두 1만4,000달러가 장학금이 지급되며, 유니뱅크가 선정한 6명의 학생에게 각 2,000달러씩, Learning Seed Foundation이 선정한 2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씩 지급된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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