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라다이스 인 재개장했다

2019-05-21 (화)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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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인 재개장했다

2,500만달러 들여 별관 리모델링 공사마쳐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 숙박지인 ‘파라다이스 인’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장했다.


공원관리국은 모두 2,500만 달러를 들여 지난 19개월간 파라다이스 인 별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해왔다. 건물이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안전을 보강하고, 새로운 화재 안전 시스템, 전기 및 배관공사, 객실 시설 보수 등을 마쳤다. 파라다이스 인은 본관에 42개, 별관에 7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같은 해 9월30일까지 손님을 받는다.

파라다이스 인의 본관은 103년 전인 1916년 완공된 뒤 지난 2006~2007년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문을 닫었었다. 4층 높이의 별관은 그로부터 5년 뒤인 1921년 문을 열어 영업을 해오다가 지난 2017년 리모델링 공사에 나섰다.

파라다이스 인의 하루 객실료는 138~332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mtrainierguestservices.com/accommodations/paradise-in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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