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퓨알럽 교장 ‘올해의 교육자’

2019-05-14 (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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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럽 교장 ‘올해의 교육자’

퓨알럽 로저스 고등학교 제이슨 스미스 교장



퓨알럽 교장 ‘올해의 교육자’

로저스 고교 스미스 교장 영광


퓨알럽에 소재한 로저스 고등학교 제이슨 스미스 교장이 명성있는 ‘올해의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출석률, 졸업률을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 ‘조스튼스 르네상스(Josten’s Renaissance)‘는 13일 미 전국에서 후보로 추천된 6,000여명의 교육자들 가운데 스미스 교장을 ’올해의 교육자‘로 최종 선정했다.

스미스 교장의 ’올해의 교육자상‘ 수상은 로저스 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스미스 교장 몰래 후보자로 추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스튼스 르네상스는 매년 추천되는 수천명의 교사와 교장 가운데 ’올해의 교육자상‘과 ’올해의 교사상‘ 등 2명만을 선정해 그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있다.

스미스 교장은 매일 오전 수업 시작 전 도서관에서 열리는 교직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도서관에 들어섰다가 일부 학생들이 ’올해의 교육자‘ 선정 축하 사인 등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당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퓨알럽에 거주하는 스미스 교장은 로저스 고등학교에서 5년 동안 교장으로 재임 중이다. 조스튼스 르네상스측은 오는 7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스미스 교장에게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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