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뉴욕·뉴저지 한인 고교생 15명 뽑혀

2019-05-08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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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의 한인 고교생 15명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7일 발표한 2019년도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한인학생은 뉴욕에서 제임스 박(아드슬레이고교)군을 비롯 베로니카 이(도미니칸 아카데미), 제인 이(스타이브센트고교), 해나 전(스타이스센트고교), 다니엘 마(헌터칼리지고교), 앨랜 장(브라이언 힐스고교), 앤지 장(엣지몬트고교), 에릭 이(카멜고교) 등 8명이 선정됐다.

뉴저지에서는 크리스틴 이(이스트 브런스윗고교), 다민 임(이스트 브런스윗고교), 앨리슨 박(존 P. 스티븐스 고교), 앤드류 선(버겐카운티 고교), 송주은(노던밸리 리져널고교), 준-다비치-최(버겐 카운티 아카데미고교). 케이레이 이(섬밋고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펜실베이니아에서 3명,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에서 각각 2명씩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일반 장학생 2,500명에게는 1인당 일시불로 2,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NMSC는 지난 4월 첫 번째 명단을 공개했으며 오는 6월5일과 7월15일 3, 4차 명단을 공개한다.

올해는 1만5,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7,600여 명에게 총 3,1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64년째인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각 학생의 고교 성적과 PSAT 성적, 야외활동, 지역봉사, 추천서, 에세이 등을 종합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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