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미리 오클랜드 가서 기다릴 께”
2019-04-26 (금) 12:00:00
▶ “골든스테이트가 어차피 클리퍼스 꺾을 것” 예상
휴스턴 로케츠가 플레이오프 2회전을 앞두고 26일 북가주 오클랜드로 이동한다. 아직 오클랜드와 LA 클리퍼스의 시리즈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어차피 골든스테이트가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 일찌감치 오클랜드행을 결정했다. 클리퍼스로선 투지를 불태울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SPN은 25일 전날 유타 재즈를 꺾고 2회전 진출이 확정된 휴스턴이 26일 오클랜드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와 1라운드 시리즈 6차전을 치르기 위해 LA에 가 있다. 주인도 없는 안방에 먼저 들어가 기다리는 셈이다.
만약 이들의 예상대로 골든스테이트가 6차전에서 클리퍼스를 꺾으면 휴스턴-골든스테이트의 1차전은 28일 오클랜드 오러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그러나 클리퍼스가 이겨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가면 그날에는 골든스테이트와 클리퍼스의 최종 7차전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 경우 골든스테이트가 7차전을 이기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만일 클리퍼스가 이겨 휴스턴의 상대로 결정되면 상황은 조금 복잡해진다. 이 경우 시리즈 1, 2차전이 휴스턴에서 열리기 때문에 휴스턴은 다시 짐을 싸서 휴스턴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