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반려견 친화도시 1위

2019-04-11 (목)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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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반려견 친화도시 1위

시애틀이 애완견 친화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시애틀 반려견 친화도시 1위

애완견 전용공원, 출입허용 식당 가장 많아


시애틀이 미국 대도시 가운데 반려견에 가장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됏다.

애완견 돌보미 서비스 웹사이트 로버(Rover)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레드핀과 함께 전국 1만 4,000여 도시를 대상으로 애완견 전용 공원 수, 애완견 돌보미의 애완견과 함께 걷는 평균 시간, 도시의 도보 환경, 부동산 광고에 ‘애완견’ 문구 게재 등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을 친화적 도시 1위로 선정했다.

시애틀에는 애완견 수가 어린아이 수 보다 많고 술집과 식당 등에서 애완견의 출입을 허용하는 곳이 많은 점도 친화 도시 1위 선정에 고려됐다. 시애틀의 애완견 전용 공원만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완견 중 가장 인기 있는 종은 라브라도 리트리버와 믹스견이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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