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후원의 밤

2019-04-11 (목)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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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인회 후원의 밤

5월4일 시애틀연합장로교회서 공연 더불어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ㆍ이사장 이수잔)가 오는 5월4일 오후 5시 시애틀연합장로교회에서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후원행사는 한국 ‘통일앙상블 원(One)초청 공연’과 곁들여 열린다.


시애틀한인회는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후원자와 회원들을 초청해 한인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인동포사회 봉사를 위한 재정적 안정을 기하기 위해 이번 발전기금 행사를 마련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일반적인 동포사회 봉사는 물론이고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대표해 미 주류행사인 시페어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매년 한국 국경일 경축행사와 장학생 선발 시상, 건강 및 정보세미나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조기승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은 “1967년 시애틀한인회가 창립된 이후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낌없이 성원을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한인단체 및 한인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시애틀 한인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한인 동포사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회봉사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모금의 밤에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후원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 ‘통일앙상블 원’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남북한 악기로 구성된 그룹이다. 남한의 전통악기와 북한의 개량악기,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다이나믹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독보적인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206)734-4080

시애틀연합장로교회: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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