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로사 아파트 화재 주민 140명 대피

2019-04-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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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의 3층 아파트에서 4일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0명이 대피했다.

산타로사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7시경 1333 웨스트 스틸리 레인에 위치한 누에바 비스타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당국은 총 64가구 주민 140명을 대피시키고 40분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불길은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3층도 심각한 건물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주민 일부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된 이는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피해액은 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베이지역 적십자사가 2060 웨스트 컬리지 애비뉴 파인리 커뮤니티 센터에 대피 주민들을 위한 쉘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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