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중인 부친 아들 방문하게 해달라"
2019-04-03 (수)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 머리에 총쏴 의식불명 오클랜드 4세 남아 가족
오클랜드에서 지난 27일 4세 남아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의식불명인 가운데 그의 가족이 1일 주 정부에 교도소에 수감중인 아동 부친의 병원 방문 허가를 요청했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너번 잭슨(4, Navaun Jackson)이 지난 27일 이같은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그의 가족이 주 정부에 9년형을 선고받은 부친 네이튼 잭슨(28)의 아들 방문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게빈 뉴섬 주지사에 “자비를 보여달라”며 “살기위해 투쟁하는 아들의 곁을 네이튼이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튼은 흉기 폭행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아 아들의 양육기간 내내 살리나스밸리 주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튼은 4급 수감자로 분류되며 커뮤니티 외출은 1·2급 수감자에게만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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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