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실시

2019-04-01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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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실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워싱턴주 전역서

워싱턴주 전역서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대적인 부주의 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주내 150여개 경찰국과 셰리프국이 집중 단속에 동참해 운전중 휴대폰 사용 및 비디오 시청, 인터넷 검색 등 부주의 운전자들을 단속한다.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이 같은 행위를 하는 운전자도 단속 대상이다.

처음 적발되는 운전자에게는 136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5년 안에 두번째 이상 적발될 경우에는 234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워싱턴주 교통안전위원회(WTSC)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지난 2018년 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나 감소했지만 운전 중 다른 부주의 행위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위반으로 적발될 당시 부주의 운전 행위를 병행했음이 밝혀지면 99달러의 벌금이 추가될 수 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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