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국학교 학부모회 한인회에 대책 마련 요구
2019-03-30 (토) 12:00:00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조덕현 교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고 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 학부모회는 한인회관 매각에 반대하며 23일 ‘한인회에 대책을 마련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학부모회는 이날 조덕현 교장으로부터 경과 보고와 한인회가 언론 매체를 통해 올린 공고문을 보고 학부모들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학교가 있는 한인회관은 없어서는 안 될 배움터이니 매각 추진을 중단해 달라 ▶선취권은 공공재산인 한인회관을 함부로 매각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그런 선취권을 풀어 달라는 저의를 분명히 밝혀주길 바란다 ▶밀린 재산세는 조속한 시일내에 정리하고 현재 변호사가 작업 중이라고 하니 증빙서류로 확인시켜 달라는 내용이다.
한편 김복기 전 한인회장은 “내가 돈(5만달러)을 돌려 달라고 했다는데 돌려 달라고 한적 없다. 이건 한인회의 일방적인 이야기다. 또 일체 관여 않겠다 했는데 내가 왜 공동위원장에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