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쉑쉑버거’시애틀에 3호점도

2019-03-25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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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유니버시티 빌리지’에 개점

‘쉑쉑버거’시애틀에 3호점도

쉐이크 쉑 버거



‘쉑쉑버거’시애틀에 3호점도

내년에‘유니버시티 빌리지’에 개점


‘쉑쉑버거’라는 별명을 갖고 지난해 시애틀에 진출한 ‘셰이크 쉑 버거’가 시애틀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애틀 데니 트라이앵글 지역에 지난해 10월 첫 매장을 오픈했던 셰이크 쉑 버거는 ‘매니아’ 층을 형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시애틀지역 2호점을 커클랜드 다운타운의 ‘커클랜드 어번’에 올 늦여름이나 초가을께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셰이크 쉑 버거는 이어 오는 2020년 워싱턴대학(UW) 캠퍼스 인근 ‘유니버시티 빌리지’에 시애틀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셰이크 쉑 버거는 3호점에 대해서도 이미 건물주와 임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3호점은 연면적이 3,240 평방 피트 규모로 워싱턴주 매장 가운데 가장 크게 조성될 예정이며 매장 밖에 패티오도 갖출 예정이다.

셰이크 쉑 버거는 지난 2004년 뉴욕에 있는 매디슨 스퀘어 파크 공원에 첫 매장을 연 후 열광팬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성장해 미 서부 캘리포니아의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 프리미엄 햄버거의 양대 산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셰이크 쉑 버거는 현재 미국내 18개주와 워싱턴DC에 8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동경, 런던, 모스크바 등 해외에도 5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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