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완 카운티 워싱턴주서 가장 건강

2019-03-21 (목)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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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39개 카운티 중 킹 2위…페리 카운티 꼴찌

샌완 카운티 워싱턴주서 가장 건강

주 39개 카운티 중 킹 2위…페리 카운티 꼴찌

워싱턴주에서 샌완 카운티가 가장 건강한 지역으로 꼽혔다.


로버트 우드존슨 재단과 위스콘신 주립대학(매디슨 캠퍼스)의 공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샌완 카운티는 삶의 질 부문에서 워싱턴주 전체 39개 카운티 가운데 1위, 평균 수명에서 4위, 사회ㆍ경제환경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샌완 카운티는 의료서비스 질 부문에서 9위에 공기청정도, 장거리 운전, 주거환경 등 물리적 환경 부문에선 밑바닥인 9위에 머물렀다.

샌완에 이어 킹, 스노호미시, 아일랜드, 서스턴 카운티 순으로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킹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39개 카운티 중 1위였으며 삶의 질에서 3위, 건강한 생활 방식과 의료서비스의 질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사회ㆍ경제 환경에서는 3위, 물리적 환경 부분에서는 8위에 각각 올랐다.

가장 건강하지 못한 카운티는 페리 카운티로 선정됐고 컬럼비아, 퍼시픽, 그레이스 하버, 펜드 오라일 카운티도 열악한 건강 수준을 보였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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