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최고 인기

2019-03-21 (목)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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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지역서 최고로 인기있는 애완견으로 뽑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최고 인기

시애틀지역서 최고로 인기있는 애완견으로 뽑혀

지난해 시애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완견클럽(AKC)에 따르면 지난 28년간 전국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지난해에도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 종으로 꼽혔다.

시애틀 지역에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이어 골든 리트리버, 펨브로크 웰쉬 코기, 프렌치 불독, 저먼 셰퍼드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AKC 지나 디나르도 부회장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시애틀에서 1위를 굳건하게 지켰지만 활동적이고 영리한 펨브로크 웰쉬 코기, 푸들, 저먼 셔퍼드 등의 인기가 약진했다”며 “이 가운데 다른 종이 아마 내년에는 1위 자리를 빼앗는다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들, 하마지느, 버니즈 마운틴 도그, 캐발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 포츠기즈 워터 도그도 시애틀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 전국적으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이어 저먼 셰퍼드, 골든 리트리버, 프렌치 불독, 불독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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