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페에 랩탑 강도 10대나 훔쳐 달아나

2019-03-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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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페에서 한 남성이 랩탑 10대를 훔친 후 달아나 경찰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로렐 초등학교 인근 맥아더 블루버드 3700블락에 위치한 월드 그라운드 카페에서 7일 오후 1시경 절도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용의자 남성은 총으로 위협하며 현장에 있던 고객들의 랩탑을 모두 가방에 담아 달아났다. 용의자가 훔친 랩탑은 10대가량 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당시 후디와 주황색 작업용 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월드 그라운드 카페 업주 우피 구스타손은 2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며 “고객들이 생사의 기로에 설 뻔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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