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결함으로 운행중 멈춰서
2019-03-09 (토) 12:00:00
유니언시티 바트가 운행 중 결함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대피하고 결함 수리 중 화염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펼쳐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바트측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0분경 바트 열차 한 대가 차축의 결함으로 유니언시티 역 인근에서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대피했다. 이후 정비공이 차축을 수리하는 하던 중 제동 드럼(Brake drum)에서 불길이 발생했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불길을 진압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대폭 지연되고 이용객들이 대체 버스를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으며 웜스프링-리치몬드 라인에서 바트가 단선으로 운행됐다. 당국은 12가 데코토 로드 통행을 차단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