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항공편 출도착 시간 10일부터 변경
2019-03-09 (토) 12:00:00
이번 주말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가 실시됨에 따라 국적 항공사들의 SF-인천 노선 운항시간이 10일부터 일부 변경돼 한인 승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SF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KE024편의 출발시간은 현행 오전 11시30분에서 1시간 늦은 오후 12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 도착은 기존과 동일하게 다음날 오후 5시30분이다. 밤시간에 출발하는 KE026편은 오후 11시30분에 SF를 출발해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져 이틀 후 오전 4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출발편들은 낮편은 오후 4시, 밤편은 오후 8시 20분으로 SF 도착 시간만 한 시간씩 늦어 오전 10시 25분, 오후 2시 55분으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인천으로 향하는 OZ211편은 기존 시간과 동일하게 오후 11시 30분 SF를 출발해서 이틀 후 오전 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출발편 OZ212는 오후 8시40분으로 SF 도착 시간만 한 시간 늦어 오후 3시로 변경된다.
국적 항공사들은 미국내 서머타임 변경시 SF-인천 노선을 비롯한 미주 노선 항공편의 출·도착시간을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