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머리빌·Oak서 차량사고 4명 사망 1명 중상

2019-03-01 (금)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크게 작게
에머리빌과 오클랜드에서 28일 아침 차량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경 에머리빌 인근 I-80 포웰스트릿 출구 인근에서 회색 닛산 엑스테라가 도로 갓길에 세워진 대형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탑승객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차선 1개가 일시 폐쇄됐으며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한편 오클랜드에서는 같은날 오전 4시경 차량 1대가 화염에 휩싸여 탑승자 1명이 사망하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CHP에 따르면 사고는 오클랜드 동물원 인근 I-580 동쪽방향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이 추돌소리를 듣고 화염을 목격한 후 911에 신고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지효 인턴기자 >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