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베이지역에 또 다시 호우가 예보됐다.

지난 몇주간 베이지역에 상당양의 비를 뿌린 수증기전선 ‘대기의강’이 또 한번 호우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됐다. 홍수 및 강풍주의보가 이스트베이힐, 페닌슐라, 산타클라라밸리 등 베이지역 전역에 오늘(26일) 밤까지 내려졌으며 소노마, 나파, 마린카운티 등 노스베이지역에는 27일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강우량은 해안지역과 노스베이 지역에 6~12인치, 페닌슐라와 EB 지역에 2~3인치, 사우스베이 지역에 0.5~1인치이다. 시에라네바다 지역에도 28일(목) 아침까지 최소 2~4피트의 강설량이 예보됐으며 타호에는 강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베이지역 최고기온은 55~63도선, 최저기온은 40~54도선이다.

<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