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구가 홈리스학생 구제 나서

2019-02-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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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몬즈 교육구, 모텔 매입해 아파트 전환 추진

에드몬즈 교육구가 홈리스 학생들의 구제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구는 관내 한 모텔을 매입해 홈리스 학생들을 입주시키는 사업안을 시의회에 상정해 최근 승인 받았다.

교육구가 매입할 모텔은 린우드의 Hwy 99 선상 ‘덕스 현대’ 자동차 딜러 건너편에 소재한 ‘로데오 인’ 모텔로 시의회는 500만 달러의 공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 모텔의 방은 모두 52개이다.


에드몬즈 교육구 관내의 홈리스 학생들은 약 500명으로 추산된다.

린우드시의 줄리 무어 담당관은 시정부가 현재 이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한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텔은 린우드시에서 911 범죄 신고전화가 빗발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정부도 이 모텔이 홈리스 아파트로 전환할 경우 범죄 문제도 해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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