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PCC 설날행사 올해도 대성황

2019-02-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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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마 돔서 14개 국가팀 출전, 민족문화 과시

APCC 설날행사 올해도 대성황

아태문화센터 서인석(가운데)이사장이 지난 23일 타코마 돔에서 열린 설날행사에서 한국 전통공연단인 ‘울림’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서인석씨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아태문화센터(APCC)가 지난 23일 타코마 돔에서 개최한 ‘2019 설날 행사’가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하와이’를 주제로 올해 21번째 열린 이날 설날 행사에는 모두 14개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참여해 20분씩 고유 민족문화와 전통을 과시했다. 한인사회에선 전통공연단인 울림(단장 김수아)이 출전해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에는 90여개 홍보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대한부인회(KWA),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등 한인단체가 참여했고 태권도 시범도 펼쳐졌다.

무료입장이었던 올해 설날 행사에는 아태 주민들은 물론 주류사회 정관계 인사 등 1만여명이 찾았다. 마리아 켄트웰 워싱턴주 연방 상원의원과 이형종 시애틀총영사도 행사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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