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데이트비용 전국 4위

2019-02-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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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술, 영화관람 포함 137.20달러 들어

전국 대도시 중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애틀이 데이트 비용도 4번째로 많이 드는 도시로 밝혀졌다.

남성의류 전문업체인 ‘더 블랙 턱스’가 전국 대도시별로 저녁 식사ㆍ영화관람ㆍ음료ㆍ차량임대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룻밤 데이트 비용을 산출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뉴욕이 데이트 비용도 1인당 155.78달러로 가장 많이 들었다. 고액연봉의 젊은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144.94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샌호제이로 141.55달러였다.


총 137.20달러로 4위에 오른 시애틀에 이어 마이매미(127.18달러), 워싱턴DC(125.99달러),LA(125.59달러), 보스턴(124.60달러), 새크라멘토(123.34달러), 샌디에고(121.97달러)가 5~10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데이트 비용이 87.85달러로 가장 적게 들었고, 밀워키(95달러), 리치몬드(97.96달러), 신시내티(98.98달러), 샬롯(99.25달러), 올랜도(99.73달러) 등도 100달러 이하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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