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AA, 페인필드 공항 최종 승인

2019-02-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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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항공 3월 4일, 유나이티드는 3월 말 첫 운항

FAA, 페인필드 공항 최종 승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던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이 오는 3월 4일 공식 개장한다.

FAA는 지난 20일 페인필드 공항에 통보서를 보내 페인필드의 상업용 여객기 운항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알래스카 항공은 오는 이날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은 3월 31일부터 상업용 여객기 노선 운항에 나선다.


페인필드는 지난 11일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FAA 승인절차를 밟지 못해 개업스케줄을 연기 할 수 밖에 없었다.

FAA의 최종 승인이 떨어졌지만 공항 개장에 앞서 공항 운영사인 프로펠러 에어포츠사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정부, 워싱턴주 교통부, 머킬티오 시정부에 총 54만 2,000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FAA로부터 운영허가증을 발부 받아야 한다.

두 항공사는 페인필드 공항에서 매일 24편의 국내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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