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상점 연쇄 강도
2019-02-20 (수) 12:00:00
김경섭 기자
산호세에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5건의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첫번째 사건은 코틀 로드 5500번지의 ‘오토존(Auto Zone)’에서 발생했으며, 두번째 사건은 알마덴 익스프레스웨이의 ‘오토존’에서, 세번째는 건너편 ‘오릴리오토파트(O’Reilly Auto Parts)에서 발생했다. 도난물품량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피해액은 수만달러에 달한다고 경찰이 밝혔다.
또한 오크리지몰 근처의 베이퍼 스토어도 20일 새벽 2시 경 강도가 침입했다. 신원미상 남자들이 얼굴을 가리고 침입했으나 옆 가게 인기척을 놀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번째 사건은 툴리 로드 1855번지 이스트리지 리쿼스토어에서 새벽 3시에 발생했다. 상점 보안회사로부터 비상연락을 받은 경찰이 출동해 가게 안에 침입했던 남자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은 앞의 네 사건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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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