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주행 사고 사망자는 앨런 리

2019-02-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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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Hwy 520서…한인 여부 불명

지난 18일 Hwy 520의 웨스트 레이크 새마미시 파크웨이 출구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를 일으켜 숨진 운전자의 신원이 앨런 리(Alan Lee, 39))로 밝혀져 한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주순찰대(WSP)에 따르면 리는 이날 새벽 4시께 520번 도로 마일포스트 11마일 지점에서 서향 차선에서 동쪽으로 운전하다 우체국 배송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리가 운전하던 수바루 차량과 충돌한 우체국 배송 트럭 운전자(65세)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오버레이크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 어떻게 역주행을 하게 됐는지는 파악 되지 않았다.

리는 충돌 전 또 다른 대형 트럭과 충돌할뻔 했지만 다행히 트럭 운전사가 역주행 차량을 목격하고 충돌을 피했지만 우체국 트럭은 이 차량을 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의 차량은 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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