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지역 3,400여 직원도 4,700만 달러 ‘횡재’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이 시애틀 지역 직원들에게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델타항공은 지난 14일 전세계 8만여 직원들에게 총 13억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들 가운데 시애틀 지역 직원 3,400여명이 포함됐고 이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총액은 4,700만 달러인 것으로 발려졌다.
시애틀 지역의 델타항공 직원들은 연봉 총액의 14%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받을 예정으로 1인당 평균 1만 4,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델타항공은 지난 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총 52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