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과 추격전 가옥 들이받아

2019-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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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산호세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가옥 한 채를 들이받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검정색 셰보레 픽업트럭이 산호세 알럼락 애비뉴와 화이트로드 인근에서 경찰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멈추라는 경찰의 지시를 무시한 채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스트힐스 드라이브 3300블락에 위치한 가정집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이 과거 뺑소니와 폭행사건 용의자의 차량과 일치하며 추격전 도중 차량 두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병원치료 후 폭행과 뺑소니, 경찰관 도피 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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