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산호세 공항 이용승객 사상 최대

2019-02-14 (목)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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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0만명 이용해 2017년보다 14.7% 늘어

2018년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SJC) 이용승객수가 사상최대인 1,430만명이었다고 산호세 항공국이 발표했다.

존 아이트켄 산호세 항공국 이사는 2018년 산호세 공항은 이용승객수가 2017년보다 14.7%(180만명) 늘어난 1,430만명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했으며 베이지역에서 SFO에 이어 두번째로 이용승객수가 많은 공항이 됐다고 말했다. 전에는 오클랜드 공항이 두번째로 이용승객수가 많은 공항이었다. 공항 측은 산호세 공항의 이용승객수는 6년째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산호세 공항은 몇개의 국내선과 한 개의 국제선 노선을 추가했다. 알버커키(뉴멕시코), 보이시(아이다호), 디트로이트(미시간), 휴스턴 하비(텍사스),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올란도(플로리다), 세인트루이스(미주리), 스포캔(워싱턴) 등 8개 국내노선이 새로 생겼으며, 멕시코 레온 국제노선이 생겼다.

아이트켄 이사는 “지난해 산호세 공항은 다수의 국내외 노선이 생겼을뿐 아니라 베이지역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용자수가 크게 늘어나 양적·질적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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