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차량 36대 유리창 파손
2019-02-14 (목) 12:00:00
김경섭 기자

파손돤 차량 유리창.<사진 베니시아 경찰>
12일 새벽 베니시아에서 차량 36대 옆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니시아 경찰은 새벽 2시경 신고전화를 받고 웨스트 M 스트리트 300 블럭에 출동해 차량 옆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스트 O 스트리트 100 블럭, 웨스트 M 스트리트 300-400 블럭, 웨스트 써드 스트리트 1200 블럭에서도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 안의 소지품들 역시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차 안의 물품을 훔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특정 기물을 파손하는 반달리즘으로 보고 있다. 엘카미노 한인 상가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차량 유리창 파손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은 차를 주차할 때 차 안 보이는 곳에 소지품을 두지 말아야 한다.
경찰은 이 사건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베네시아 경찰: (707) 74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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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