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선정 건강한 도시 순위
▶ 프리몬트*산호세*오클랜드도 상위권

‘월렛허브’ 선정 미국의 건강한 도시 1-10위 및 북가주 도시 순위. <출처 월렛허브>
샌프란시스코가 ‘월렛허브(WalletHub)’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뽑혔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샌프란시스코를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뽑았고 시애틀, 샌디에고, 포틀랜드, 워싱턴 DC가 그 뒤를 이었다. 베이지역에서는 프리몬트(18위), 산호세(21위), 오클랜드(34위), 새크라멘토(40위), 산타로사(41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월렛허브(WalletHub)’는 미국의 유명 도시 174개를 선정해 42가지 요인을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42가지 요인에는 의료비, 1인당 걷거나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곳, 1인당 건강음식점의 숫자, 조기사망율 등이 포함돼 있으며, 크게 ‘의료(health care rank)’, ‘음식(food rank)’, ‘운동(fitness rank)’, ‘녹지대(green space rank)’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스코어로 순위를 결정했는데 4가지 각각 25점 만점, 합계 100점 만점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는 ‘녹지대’ 부문과 ‘음식’ 부문에서 1위, ‘운동’ 부문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의료’ 부문에서 24위를 차지하여 스코어 73.2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프리몬트(57.79)는 ‘의료’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으며, 산호세(57.11)는 ‘음식’ 부문에서 11위를 차지했고, 오클랜드(53.49)는 ‘음식’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고, 새크라멘토(52.99)는 ‘음식’ 부문에서 18위를 차지했다. 산타로사(52.99)는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음식’ 부문은 하루 과일과 야채를 얼마나 섭취하느냐와 1인당 건강음식점의 숫자 등으로 평가했다. 특히 산호세는 조기사망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최하위는 텍사스의 브라운스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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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