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행위예술가 겸 무용가로 활동중인 이도희<사진>씨의 ‘당클(Dangkuel)’ 공연이 15일과 16일 오클랜드 이스트사이드컬처센터에서 열린다.
당클은 제주도 굿에서 상방(마루)의 벽에 선반을 매어 놓은 것으로 신의 중간 좌정처이다. 이씨는 당클을 주제로 한 악기연주, 무용, 의식을 통해 제주도의 다양한 신화와 예술을 전할 예정이다.
2018-2020년 2년간 진행하는 무(Mu, 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일렉트릭 사운드 연주인과 비주얼 프로젝트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 공연은 젤러바흐 패밀리 파운데이션, 윌리엄 & 플로라 휴렛 파운데이션, 카우 파운데이션이 후원한다.
▲일시: 2월 15일(금) & 16일(토) 오후 8시
▲장소: EastSide Cultural Center(2277 International Blvd., Oakland)
▲입장료: 20달러
▲티켓구매: https://doheemu2019.brownpaperticke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