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홍수주의보

2019-02-13 (수)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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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에 오늘(13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일) 베이지역 전역에 바람을 동반한 호우가 내리면서 내일(14일) 오전 10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고도 1,000피트 이상 힐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예상강우량은 해안가 접경지역에서 4~6인치로 예상되며 최대 8인치까지 내리는 곳도 있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노스베이지역에는 3~4인치, 사우스베이지역에는 1~1.5인치, 오클랜드와 SF에는 최대 4인치의 비가 내리겠으며 몬트레이베이 등 그 외 지역에는 1~2인치의 비가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풍속은 시속 2~30마일로 예상되며 해안가 접경지역, 이스트베이힐즈, 산타크루즈산지 등에는 시속 45~60마일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학자 라이언 월번은 “지난 몇주간 내린 비로 토양이 마를 충분한 시간이 없어 빗물이 흘러 넘칠것”이라며 “홍수 피해 지역 주민들은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5일(금)에도 약한 소나기가 예상되며 당분간 간헐적인 비가 계속 될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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