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조스 옛 벨뷰주택 매물로 나와

2019-02-12 (화)
크게 작게

▶ 1993년 차고서 아마존 창업한 주택 149만 달러에

베조스 옛 벨뷰주택 매물로 나와
제프 베조스가 25년전 아마존을 창업했던 벨뷰 주택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에 따르면 지난 1993년 베조스가 차고에서 아마존을 창업한 웨스트 벨뷰 NE 28TH St. 선상의 주택이 148만 8,888달러에 리스팅됐다.

이 주택은 0.19 에이커 부지에 건평 1540 평방 피트로 방 3개, 화장실 1.75개가 딸려 있다.

1954년 지어져 지난 2001년 지붕과 화장실의 보수 및 개조 공사를 마쳤고 베조스가 아마존을 창업한 ‘첫 본사’인 차고도 개조 공사가 이뤄져 베조스가 살던 당시와는 크게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로 알려진 웨스트 벨뷰에 소재한 이 집을 구매하려면 30만 달러를 다운페이 능력과 연 소득이 30만 달러 이상 돼야한다.

베조스가 살던 당시의 감정가는 13만 5,000달러 수준이었지만 1998년 집이 매매됐을 당시 감정가가 18만 2,000달러로 올랐고 지난 2009년 62만 달러에 다시 매매됐다.

웨스트 시애틀의 주택거래 중간가격은 평균 200만 달러로 베조스의 옛 집 가격은 비교적 염가로 평가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